샤브샤브라고 하면 비싸고 쉽게 접하지 못하는 요리라는 이미지가 있는데요. 선뜻 들어가는 게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최고급 마쓰자카규(松坂牛)를 비롯해 우설(*소혀) 샤브샤브로도 유명한 가게입니다. 모든 좌석은 개인실로 되어 있어 느긋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와 상대 프로야구 선수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고 하네요.
고급스런 분위기에 선뜻 들어가기 어려운 느낌도 들지만, 거울 같은 간판이 근사하네요.
돼지고기와 쇠고기 샤브샤브 또는 스키야키, 생선회 등의 전채요리, 마지막 식사로 중화면 등이 세트로 되어 있는 코스요리도 있습니다. 무한 리필 음료가 포함된 코스도 있습니다.
인기 메뉴인 마쓰자카규(松坂牛)를 이용한 로스트비프 스시. 육즙이 살아있는 고기를 살짝 표면만 구운 후, 다마리 간장(たまり醤油 *맛간장)을 찍어 먹는 고급 일품요리.
부드러운 맛과 너무 달지 않은 인기 디저트. 흑설탕 시럽을 곁들인 기나코 아이스크림
우측이 점장인 긴다이치 코스케(金田一孝輔) 씨. 이야기를 듣는 동안 긴다이치 씨의 온화한 인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좌측이 요리장인 요시자와 카즈토(吉澤和人) 씨. 원래는 중화요리 전문으로, 메뉴에는 없는 요리도 임기응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활짝 웃는 얼굴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네요.
“처음 인상은 들어서기 어려운 느낌일지 모르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긴다이치 씨. 간판메뉴는 샤브샤브지만 부담없이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일품요리나 생선회, 도쿄에서 재배된 야채를 응용한 요리도 많이 있습니다. “가볍게 술과 안주만을 드시고 가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샤브샤브가게라는 간판에 고집하지 않고, 좋아하는 걸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고객의 얼굴을 볼 수 있다면 그게 최고지요.” 고객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가게의 브랜드파워를 높여 나가는 게 앞으로의 목표라고 합니다.
“일하는 직원도, 손님들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가게로 부담 없이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점장과 요리장의 얼굴만 봐도 따뜻함이 전해오네요. ‘샤브샤브가게=들어가기 어렵다’는 공식을 불식시키는 마음에서 우러난 친절함을 느낄 수 있는 가게입니다.
상점명 | 샤브샤브칸 다치카와(しゃぶしゃぶ観たちか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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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다치카와시 다카마츠쵸3-19-2-1F |
영업시간 | 17:00~24:00(마지막 주문 23:00) |
정기휴일 | 연중무휴 |
전화번호 | 042-522-6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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