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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음식업 부문 그랑프리 수상
번화가에서 떨어진 니시구니타치(西国立)역 근처에 위치한 가이세키요리 전문점. 서민의 눈에서 바라본 무몽안(無門庵)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쉽게 다가설 수 없는 느낌을 주는 다치카와에서도 유명한 가게입니다. 쉽게 가볼 수 없었던 이 가게를 취재를 핑계삼아 방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역사가 느껴지는 중후한 느낌의 가게 입구. 무몽안에서 일본 정원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50명 한정 런치메뉴인 “다케쿠라베(たけくらべ)”가 2,430엔 (세금포함). 바구니 안의 메뉴는 거의 동일하지만, 다른 메뉴는 매월 또는 계절에 따라 제철 식재료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무몽안의 신관은 테이블석 외에 다다미석도 있습니다. 런치메뉴는 1,080엔(세금포함)부터 선택이 가능합니다.
지역맥주인 “니시구니타치 맥주” 1병 450엔(세금포함). 감칠맛이 나는 진한 색 맥주 “앰버에일”과 과일 맛의 상큼한 “크림에일”.
매니저인 고바야시 토오루(小林透) 씨. 매우 소탈한 성격으로 취재에도 흔쾌히 응해 주셨습니다. “식사뿐만 아니라 여기에서 보낸 시간이 추억으로 남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시의 소음과 시간…… 모든 걸 잊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고바야시 씨. “밤이 되면 비즈니스 관계로 오시는 분들이 많지만, 가족동반이나 젊은 커플과 같이 다양한 분들도 많이 오십니다. 물론 혼자 오시는 분도 환영합니다.” 가족대대로 단골인 고객, 무몽안에서 결혼식을 올린 부부가 아이를 데리고 다시 찾아오는 폭 넓은 연령층에게 사랑 받고 있는 가게입니다. 부지 안에 다양한 건물이 있고, 넓고 아름다운 정원을 바라보며 즐기는 식사는 마음까지 풍요롭게 해줍니다.
“예약 시에 알려주시면 메인인 고기를 생선으로 바꾸는 등 고객이 원하시는 메뉴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비교적 저렴한 런치나 1만엔의 코스요리라도 가격에 상관 없이 정성을 다해 만들고 있습니다.” 서민들도 도전해 볼 만한 가게네요. 부담 없이 방문해 편안한 마음으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네요.
| 상점명 | 주식회사 무몬(無門) 무몽안(無門庵) |
|---|---|
| 주소 | 다치카와시 니시키쵸 1-24-26 |
| 영업시간 | 11:00～15:00(마지막 주문 14:00) 17:00～22:00(마지막 주문 21:00) |
| 정기휴일 | 연말연시 |
| 전화번호 | 042-529-2323 |
| 웹사이트 | http://www.mumonan.j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