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카와역 북쪽 출구에서 구니타치(国立) 방면으로 선로변을 따라 걸어가다 골목을 돌면 나타납니다. 숯불에 구운 맛있는 닭꼬치는 기본이고, 활기찬 직원들의 정성을 다한 서비스에 덩달아 기분까지 좋아진다는 인기 맛집. 바로 방문해 보았습니다.
보라색 천에 쓰인 “다이브(大舞)“라는 글씨가 눈길을 끕니다. 요리에 대한 기대감마저 높아지네요.
숯불로 정성스럽게 구워 줍니다. 혀, 염통, 관자놀이살, 연골 등의 내장 꼬치구이를 먹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도 많다고 합니다.
10석의 카운터석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테이블석도 있습니다. 차분한 분위기의 테이블석도 추천합니다.
꼬치구이 추천 모듬 메뉴는 5종류 5개 1,080엔부터. 사진의 모듬 메뉴는 츠쿠네(つくね *간 닭살을 경단처럼 만들어 꼬치에 끼워 구운 것), 관자놀이살, 시소잎말이(しそ巻き), 닭 다리살, 일본산 소 갈매기살을 이용한 꼬치구이. 풀어 놓은 계란에 밥을 섞어 볶는 일본식 오므라이스는 듬뿍 곁들인 파가 담백한 맛을 더해줍니다. 오므라이스 900엔. 절반 사이즈의 오므라이스도 있음. 참마 튀김 420엔. 니혼슈(日本酒)는 가게 오리지날로 1홉(*180ml) 700엔(모두 세금포함)
좌측부터 직원인 도모요리 리키쥬(友寄力寿) 씨, 4대 째 점장인 와타나베 코지(渡邉浩司) 씨, 아키모토 노부오(秋元伸夫) 씨. 활기차고 밝고, 인상이 좋은 분들만 모여 있네요.
“맛있는 꼬치구이와 제대로 된 식사를 제공하고, 손님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게 안은 언제나 활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래도 너무 시끄럽지 않게 직원들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퇴근길에 들리는 분들부터 가족동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맛있게 드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직원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서비스하는 게 중요하겠죠.” 원래는 프랑스 요리를 하고 싶어 레스토랑에서 일한 적도 있다는 와타나베 씨. 자신이 만든 요리를 직접 손님에게 제공하고 반응을 살피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마음에서 지금의 가게로 옮겨왔다고 합니다. “손님들도 부담 없이 저희와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꼬치구이부터 안주는 물론이고 추천 메뉴인 오므라이스나 멘치카츠(*민스커틀릿, 다진 고기에 다진 양파 등을 넣고 튀긴 요리)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활력 충전이 필요한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상점명 | 야키토리 도코로 다이브(やきとり処 大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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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다치카와시 아케보노쵸 II빌딩 2-22-5 |
영업시간 | 17:00~23:30(마지막 주문23:00) |
정기휴일 | 부정기 휴일 |
전화번호 | 042-548-7117 |
웹사이트 | http://www.y-getyou.com/getyou-t/index.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