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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소개
立川アワード受賞 2016년 음식업 부문 준그랑프리 수상

류 드 꼬망세 나츄르(Lieu de commencer Nature)

내츄럴 프렌치

*8월 1일부터 임시 휴업합니다.

일본적인 요소에 야채를 응용한 몸에 좋은 프랑스 요리

오픈한 지 2년 반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문난 프렌치 레스토랑. 런치타임에 몇 번인가 지나치며 봤을 때는 유명인사가 우아하게 식사를 즐길 것 같은 고급 레스토랑처럼 보였습니다. 과연 어떤 요리를 맛볼 수 있는지 취재차ㄹ 찾아가보았습니다

요리 솜씨를 발휘하는 건, 호텔 미라코스타(*Tokyo Disneysea Hotel Miracosta)와 파리에서 수련을 쌓은 젊은 셰프 고노헤 유타(五戸雄也) 씨(우측)와 채소 소믈리에 자격을 지닌 수 셰프 마키노 쥰키(槇野純貴) 씨(좌측). 27세와 25세의 참신한 젊은 두 분입니다.

모양도 맛도 특별한 특선 런치코스 3,500엔(세금 비포함). 테린에는 12~13종류의 야채를 사용. 코스요리를 통해 20~25종류의 야채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맛있는 디저트로는 프로마쥬 블랑(Fromage Blanc)의 아이스크림. 위의 깃털 같이 보이는 장식은 머랭. 그 안에는 피낭시에 반죽과 식감을 더해주는 아몬드가 들어있다고. “코스요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요리여야 합니다.” 고노헤 셰프의 요리에 대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실내는 넓고 여유롭습니다. 옆 좌석과의 간격도 넓어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과 보내기에 좋을 것 같네요. 일반적인 프랑스 레스토랑과 다른 점은 격식있게 포크와 나이프가 셋팅된 곳이 아니라는 것. 젓가락도 준비되어 있어 식사매너에 신경 쓰지 않고 편안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야채는 다치카와에서 생산된 것을 이용. 농가와 계약을 맺고 매일 수확한 신선한 야채를 들여오고 있습니다. “농가 덕분에 저희 가게도 존재하는 겁니다.” 야채뿐만 아니라, 음식을 담아 낼 때 장식하는 꽃에도 세세하게 신경을 씁니다.

화이트를 베이스로 한 모던한 감각이 느껴지는 가게 외관. 몸에 좋다는 의미를 담은 “Nature”란 글씨가 인상적입니다.

정통 스타일을 따르기보다 일본적인 요소를 응용해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내츄럴 프렌치. 식재료와 식기에서도 일본적인 감성이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 푸아그라 소테(sauté)에 사이쿄미소(西京味噌 *관서 지방 된장)를 이용하거나, 생선을 이용한 프왈레(Poeler *버터를 이용해 팬에 굽는 것)에는 카니미소(蟹味噌 *게내장)을 쓰는 등 일본 전통 조미료도 적극 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방류나 버터를 자제하고 재료의 맛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여성이나 어르신들께는 위에 부담이 적어 편하게 드실 수 있겠네요.
“파리에서 공부할 때, 일본 식재료의 좋은 점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하는 고노헤 셰프. 프랑스 요리의 틀에서 벗어나 식재료를 살리는 맛과 식감을 중요시하고 있다고. “재료를 하나로 합치기보다는 재료 하나 하나를 이어준다는 이미지로 메뉴를 고안하고, 조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손님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가게를 목표로 요리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상점 기본정보

상점명 류 드 꼬망세 나츄르(Lieu de commencer Nature)
주소 다치카와시 니시키쵸 3-1-3 제26 크리스탈맨션 1F
영업시간 11:30~14:30(마지막 주문.13:30)
18:00~22:00(마지막 주문.20:30)
정기휴일 월요일∙ 그 외 매달 1일은 부정기 휴일
전화번호 042-595-9742
웹사이트 http://www.lieu-de-commence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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