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난부선 니시쿠니타치역에서 도보로 약5분. 45년 정통을 이어온 메밀 가게가 있다고ㅏ 듣고
찾아 왔습니다. 가게를 꾸려 나가는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한적한 주택가에 깃발과 료테이(料亭*고급 일본요리 음식점)과 같은 분위기의 가게가 특히 눈에 들어 옵니다. 널직한 주차장이 있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아주 깨끗하고 아늑한 가게 내부. 안심·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좌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신경을 써 여유 있게 배치히고 환풍기로 신선한 공기를 순환시키고 있습니다.
이것이 명물인 「소바산단모리(そば三段盛り*메밀국수 3단세트)」
세이로타카시(せいろたかし*찜기로 찐 메밀국수), 죠비키(粗挽き*거칠게 간 메밀국수), 이나카(田舎*메밀 껍질을 함께 갈아 굵고 검은 색을 띤 메밀)3종류 메밀국수를 비교하면서 드셔보세요. 풍미가 다른 메밀국수을 비교하면서 맛 볼 수 있다니 너무 만족해요.
꼭 마음에 드는 맛을 찾아보세요.
소바산단모리(*そば三段盛り메밀국수 3단 세트) 1,200엔(세금 비포함).
향기가 풍부하고 감칠맛 나는 「가모난반 (鴨南蛮*오리고기와 구운 파가 들어간 뜨거운 국물에 메밀국수를 넣은 것」구운 파가 푹 익힌 오리고기의 깊은 맛을 더해 줍니다. 1,380엔(세금 비포함).
오너인 다카하시 다카시(高橋隆志)씨와 부인 도모미(知美)씨. 두분 모두 다치카와에서 나고, 다치카와에서 자랐다고 하네요. 웃는 얼굴에서 따뜻함이 느껴지는 멋진 부부입니다
레이와 원년(令和元年*2019년)선대의 맛을 잇는 다카시(隆志)씨는 「손님이 맛있는
메밀국수를 드시고 더 좋아해 주셨으면 하고」그런 마음으로 가게를 오픈. 가게 이름도「하가이쵸 타카오테이(羽衣町 高尾亭)」에서「소바다카야(そばたかや)」로 심기일전해 다시 시작했습니다.
45년동안 전해져 내려오는 비법이 담긴 조미간장이나 신선한 재료를 고르는 일을 신중하게 하는 것은 물론, 육수는 센 불에서 끓이지 않고 은근한 불에서 끓여 뽑아내고 가츠돈(カツ丼)은 등심 부위를 통으로 구입하여 손질하는 등 모든 것을 수작업으로 정성스럽게 함으로써 흉내 낼 수 없는 절묘한 맛을 만들어내는 2대 째 오너님 다카시(隆志)씨. 그 지역 고객은 물론 최근에는 평판을 듣고 먼 곳에서도 팬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손님은 물론, 식재료 업자분이나 스탭도 모두 「고맙다」는 기분을 전할 수 있는 가게로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하는 도모미씨, 「메밀국수를 통해서 사람과 사람이 연결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자신들이 태어나고 자란 다치카와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이라고 말을 계속 이어가는 다카시 (隆志)씨. 나중에는 차나 라쿠고(落語*고전 만담), 음악 등의 콜라보 이벤트를 열고 싶다고 합니다. 맛있는 메밀국수로 이어지는 인연이 매우 기대되네요.
상점명 | 메밀 국수 다카야(そば たかや) |
---|---|
주소 | 다치카와시 하고로모쵸 3-15-27 |
영업시간 | 11:30~15:00 17:30~21:00 |
정기휴일 | 월요일 화요일 |
전화번호 | 042-595-6922 |
웹사이트 | https://soba-takay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