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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소개
立川アワード受賞 2017년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야마스쿠라(ヤマス蔵) 카페

카페

오너의 센스가 돋보이는 쿠라(蔵 *일본식 창고)를 개조한 카페

오래된 쿠라(蔵 *일본식 창고)를 개조한 사람의 손길이 묻어나는 따뜻한 온기가 넘치는 카페. 혼자라도, 아이와 함께라도 편하고 기분 좋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방문한다고. 곧바로 가게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주택가에 유달리 눈에 띠는 창고를 개조한 가게의 새하얀 벽. 과연 카페 안은 어떤 분위기일까요? 손때가 묻은 목재 미닫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1층 입구에서 바라본 카페 내부. 전통 일본 가옥의 내부를 상상했는데,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 있는 어딘가 정겨운 공간에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널찍한 소파 자리도 있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가구와 소품들이 섞여 있는데도 전체적으로 통일감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에 저절로 「귀여워라!」라는 탄성이 새어 나왔습니다. 오너의 세련된 센스가 돋보이네요!

버터향이 솔솔 풍기는 키슈(quiche *바삭한 타르트 안에 여러 채소와 고기, 치즈 등을 넣은 것) 플레이트. 샐러드, 빵, 수프, 커피 또는 홍차가 나옵니다. 수제 믹스 베리 소스를 곁들인 치즈 케이크도 강력 추천.
키슈 플레이트 980엔(세금 포함). 치즈 케이크 380엔(세금 포함).

오너인 스즈키 시오코(鈴木志生子) 씨. 다랏타 다치카와(たらった立川)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한 다치카와 인쇄소(立川印刷所)가 스즈키 씨의 친정집이라고! 가게의 분위기도 훌륭하지만, 스즈키 씨의 환한 미소에 마음까지 힐링이 되는 손님들도 많을 것 같네요.

「자녀를 돌보는데 정신 없었던 3년반 전에 가게를 시작했죠. 혼자서 느긋하게 독서를 즐기거나, 애기들이나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와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친정에 창고(蔵)가 있어, 이왕이면 활용해서 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죠」라고 말하는 스즈키 씨. 나무 벽이나 마루 등은 옛날 모습을 그대로 살리면서 좋아하는 가구와 잡화를 수집한 결과, 밝은 복고풍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페가 되었다고. 따스함이 느껴지는 백열등 불빛이 차분한 분위기를 더해 줍니다. 가게 이름인 「야마스(ヤマス)」는 친정집 이름(屋号)이라고. 2층에는 친구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고 구입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선뜻 들어서기 어려우실 수도 있지만, 꼭 한번 부담 없이 방문해주세요!」라고 말하는 스즈키 씨.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잠시 쉬고 싶을 때, 잠깐의 휴식이 필요할 때 방문하고 싶어 지는 편안하고 정겨운 카페입니다.

상점 기본정보

상점명 야마스쿠라(ヤマス蔵) 카페
주소 다치카와시 후지미쵸 5-8-14
영업시간 11:00~17:00(마지막 주문 16:30)
정기휴일 토∙일∙공휴일∙셋째 주 월요일
전화번호 042-849-0336
웹사이트 https://ameblo.jp/kokote61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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