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카와에서 생활『나기의 휴식』을 보고~느린 삶 즐기는 법~

다치카와가 무대인 만화책(comics) 『나기의 휴식(凪のお暇)』을 아십니까? 주인공은 지나치게 주변의 눈치를 계속 보다가 지쳐버린 28세인 오시마나기(大島凪)
입니다. 그런 그녀가 인생관을 바꾸려고 도시에서 이사해 온 곳이 다치카와였습니다. 신주쿠에서 JR중앙선특별쾌속(中央線特別快速)을 타고 약 25분정도로 상업 시설이 즐비한 역전을 중심으로 눈부신 발전을 계속해 나가고 있지만 옛날부터 인정미 넘치는 상가나 마음을 달래주는 풍부한 자연으로 가득한 거리입니다. 낙향이라니 말도 안돼요! 거기에서는 마음 편안한 느린 삶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는 고나리 미사코(コナリミサト) 씨가 그린 주인공 모습에 공감하는 반응이 속출해 실사 드라마화가 되어 큰 인기를 끈 만화 세계와 함께 다치카와 거리를 안내합니다.

이야기바람이 느껴져! 당장 자전거로 출발 할 것 같다

지금까지는 늘 「잘못 든 길」이 두려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나기가 처음으로 자신의 의지로 달려가는 중요한 장면에서 등장하는 자전거. 다랏타 다치카와에서는 다치카와역 북쪽 출구(다치카와 타구로스2층)에 있는 자전거 대여「T-BIKE」를 소개합니다. 나기가 사는 동네를 다치카와역 앞에서 다마모노레일을 따라 산산로드, 다마가와죠스이 지역까지의 풍경을 즐기면서 거리에 있는 멋진 가게를 돌아봅시다.

T-BIKE(티바이크)에서 대여한 것은 간편하고 타기 편안한 전동 어시스트 자전거, 고교생이상 사진이 있는 신분증이 있으면 누구나 6시간에 500엔부터 빌릴 수 있는데 그것을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어요. 베터리는 하루에 충분한61Km주행이 가능하며, 3단 변속 기어로 언덕길도 쓱쓱! 바람을 느끼며 거리의 경치를 즐기는 기분은 자전거만의 묘미입니다.

T-BIKE(티바이크)사이트

마음 편안한자전거 여행이시작됩니다.

산산로드

다치카와 북쪽 출구에서 다마모노레일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 보행자 전용도로. 다치카와 시의 나무와 꽃 「느티나무」와 「목련」이 심어져 있는 넓은 길이어서, 기분 좋고 안전하게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어요.

갓 구워낸맛있는 빵 냄새에이끌려 빵집에 들르고

리온도르(LION D‘OR)

다마모노레일을 따라 스나가와나나반역(砂川七番駅)근처에 있는 초인기의 빵집입니다. 노란 지붕과 사자가 가게 트리이드 마크입니다. 수제 피자나 카레빵을 비롯해서 몸에 좋고 맛있는 빵이 많아요! 관심이 가는 가게에 부담없이 들를 수 있는 것도 자전거의 매력 중 하나지요.
리온도르　TEL.042-535-4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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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햇살이 비추는정원에서잠시 쉬어갑니다.

커피원두 로스팅 공방 마메키치(珈琲豆焙煎工房まめ吉)

다마가와조스이 근처에서 잠시 숨을 돌린다면, 나무들로 둘러싸인 테라스가 멋진 카페 「마메키치(まめ吉)」에서 보기 드문 열풍식 로스터로 볶은 깔끔한 맛의 커피를 드실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멈추고 녹색을 바라보며 한가롭게 지내는 시간이 무엇보다 행복한 시간입니다.
커피원두 로스팅 공방 마메키치　TEL.042-535-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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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하면작은 일에연연해하지 않는다

다마죠스이에서 자전거타기

자연이 풍부한 다마가와조스이(玉川上水) 주변에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자연 속 힐링 명소가 많습니다. 나뭇잎 사이로 비추는 햇살 아래에서 시냇물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일상의 피로나 마음 속 답답함도 사라질 것임에 틀림없으며 자전거를 타고 잠깐 나온 것만으로도 이처럼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니 멋지지 않습니까?

새 소리를 배경 음악으로갓 구운 빵과 행복한 점심

다마가와조스이의 벤치에서 휴식

배가 고프면 모처럼이니 조스이(上水) 주변에 자전거를 세우고 나무 그늘 벤치에서 휴식하면 어떨까요? 신선한 공기에 맛있는 빵으로 최고의 점심시간을 즐기세요. 마음에 드는 도시락보까지 준비하면 소풍 온 기분도 만끽할 수 있어요. 사진의 우측 안쪽에서 시계 방향으로 치즈 프랑스 310 엔, 밀키 프랑스 170 엔, 메이플 라운드 (1/2 개) 300 엔 리온도르 (리온도르 / 가격은 모두 세금포함)

이야기배우고 싶어!~ 마음이 전해지는 관계

뜻하지 않은 계기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가게에서 손님을 배려하는 모습을 본 나기(
凪)는 자신의 인간관계나　다른 사람과 편안한 관계를 위한 거리감에 대해서도 다시 되돌아 보게 됩니다. 다랏타 다치카와에서는 그렇게 무심코 배우고 싶어지는 사람에 대한 배려도 돋보이는 가게를 소개합니다. 가게를 찾은 누구나가 “담소를 나누는 사이에 이것 저것 주문하고 싶어진다”라고 입을 모아 칭찬하는 유명한 가게가 있다고 해서 그 매력을 알아보기 위해 방문한 작가가 나기(凪)로 변장해서 인터뷰했습니다.

일본 요리 사토 에서배우는 손님 접대 비법

일본 요리 사토(JAPANESE CUISINE SATOH)

일본 요리 사토가게 오너인 사토(佐藤)씨 형제가 솜씨를 발휘하는 것은 신선한 어패류를 중심으로 신선초와 쿠사야(くさや *전통 염장 건조식품으로 염장할 때 쿠사야액을 사용) 등 하치조지마(八丈島)산 식재료로 창작 요리와 궁합이 좋은 엄선된 니혼슈(일본술)과 와인, 하치조시마의 소주 등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카운터에서 담소를나누는 동안 섬요리의 매력에 빠지고

손님 기분을 딱 맞춘「요리와 술」의 절묘한 조화.

손님 접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을 묻자 “손님이 기분 좋게 보낼 수 있도록 요리나 음료를 내는 타이밍을 가늠하거나, 공복 상태나 어떤 것을 먹고 싶은지 등 대화를 자주 하지요”라고 하는 사토(佐藤)씨. 실제로 접대를 받아봤는데 그날의 추천 메뉴에 대해 먼저 설명해 주는 등, 손님이 알고 싶은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 주는 배려가 정말 고맙네요! 자신도 모르게 여러가지를 주문하고 싶어지는 마음을 잘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