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로 미와 건강을 되살리자
역시 놀라워!
일본 차(茶)의 영양성분과 효능을 알아보자
「차를 마시면 의사도 필요없다」고 말할 정도로 일본 차(茶)는 몸과 마음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차의 떫은맛 성분인 카테킨은 혈압과 혈당의 상승을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과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항균∙항바이러스 효능이 있으며 카페인에는 리프레쉬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미백을 촉진하는 비타민 C, 항산화 작용의 β-카로틴과 안티에이징에 필수적인 비타민 E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합니다. 그리고 녹차의 단맛과 감칠맛을 내는 테아닌은 안정 효과가 있습니다. 차를 마시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드는 건 바로 이런 효과 때문입니다.
다치카와의 찻집 두 곳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차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
미용과 건강에 좋은 차를 마시는 방법을 배워보았습니다.
1951년에 창업한 마고코로 명차 사야마엔(まごころ銘茶 狭山園)
새로운 차 문화를 만들어가는
아이디어로 가득한 찻집
「차(茶) 문화를 알리자」는 강한 유대로 맺어진 가족이 운영하는 사야마엔(狭山園). 직접 생산지를 찾아가 생산자의 마음과 정보를 홍보하는 아버지와, 혼자 콜롬비아로 건너가 가게를 오픈하고 「일본 차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장녀, 세련된 포장 디자인과 SNS를 통한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차녀, 그리고 매장 앞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설치하여 지역의 차 찌꺼기를 회수하는 어머니까지, 정말 대단합니다. 차(茶)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와 「진심」이 느껴지는 인기 찻집입니다.
사야마엔에서 말해주는 차(茶)를 즐기는 방법
사야마엔이 추천하는 「미」와 「건강」을 위한 차(茶) 마시는 방법은?
아름다운 피부의 비결은 아침에 마시는 말차?!
상쾌하게 잠을 깨고 싶은 아침에는 카페인이 풍부한 말차(抹茶)를 추천합니다. 비타민 A, C, E외에 코엔자임 Q10을 함유하고 있어 아름다운 피부와 미백에도 효과가 큽니다. 교토 우지(宇治)에서 생산된 말차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말차 입문 세트」로 아침에는 말차로 시작해보세요.
교토 우지 야마마사코야마엔(山政小山園)「말차 입문 세트」(차선 1개+말차 1잔 분량×6봉)
2,916엔(세금포함)
맛있는 차를 끓이는 방법은
마지막 한방울에 좌우된다
녹차를 맛있게 끓이는 비결은 마지막 한방울까지 제대로 따르는 것. 「골든 드롭(Golden drop)」이라고도 불리는 마지막 한방울에는 차의 감칠맛 성분이 농축되어 있다고 합니다. 전통적인 「사야마비이레(狭山火入れ)」로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내는 사야마차(狭山茶)는 식후나 디저트에 좋습니다.
사야마차(狭山茶)「호노카(ほのか)」100g 1,800엔
티타임이 즐거워지는
다기(茶器) 고르는 방법
맛있는 차(茶)를 마실 때, 도코나메야키(*常滑焼: 아이치현 도코나메시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도자기) 규스(急須)와 하기야키(*萩焼: 야마구치현 하기시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도자기) 찻잔(湯のみ) 등의 다기(茶器)로 즐겨보는 건 어떠세요? 사용하기 편하고, 사용할수록 색상과 질감이 변하는 정성이 가득한 수공예의 온기에 마음마저 풍요로워지는 차 한잔의 휴식을 즐겨보세요.
감칠맛이 일품인 기쿠가와엔(菊川園)
「건강은 인생 최고의 보배」
한 잔의 차(茶)가 맺어주는 행복
전국각지에서 손님이 찾아오는 기쿠가와엔(菊川園). 「예부터 차(茶) 문화가 이어지고 있는 건 건강에 좋기 때문입니다. 우선, 한 잔 드셔보세요」라며 환하게 웃는 얼굴로 차(茶)를 권하는 기쿠가와엔의 모리타 테루오(森田輝生) 오너. 「그리고 한 잔의 차로 초면인 사람과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가게를 둘러보니 손님들끼리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에 저절로 납득이 가네요.
기쿠가와엔에서 말해주는 차와 차를 마시는 시간대와의 관계
하루의 시간대별로 추천하는 차(茶)를 기쿠가와엔에 물어봤습니다.
하루의 시작은 좋은 센차(煎茶)로
아침의 시작은 깔끔한 맛이 좋은 센차(煎茶: 햇빛을 차단하지 않고 재배한 새싹을 섬세하게 가공한 차)를 추천한다고. 「도쿠무시(特蒸し: 찻잎을 찌는 공정이 긴 차) 센차 대왕(煎茶大王)」은 감칠맛과 떫은 맛의 균형이 좋고 산뜻한 향이 남. 찻잎이 잘아 추출 시간도 짧아 바로 마실 수 있어서 바쁜 아침에 좋습니다.
도쿠무시 센차 대왕(特むし煎茶大王) 100g 1,000엔(세금 별도)
출출한 3시의 간식은 일본 홍차와 함께
티타임의 대명사는 홍차. 그 중에서도 기쿠가와엔(菊川園)이 추천하는 시즈오카현에서 생산된 홍차를 마셔보세요. 엄선된 좋은 찻잎을 고도의 기술로 발효시켜 향기가 좋고 산뜻한 뒷맛을 자랑합니다. 외국산보다 쓴맛과 떫은맛이 적고, 자연스러운 단맛이 디저트와도 잘 어울립니다.
시즈오카현산 홍차80g 800엔(세금별도)
취침 전에는 호지차(ほうじ茶)로 릴랙스
취침 전에는 카페인과 탄닌이 적어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 호지차(ほうじ茶: 녹차의 찻잎을 센 불에 볶아서 만든 차)를 추천합니다. 녹차보다 많은 양을 뜨거운 물을 부어 천천히 추출하는 것이 요령. 향긋하고 부드러운 맛에 저절로 힐링. 긴장을 풀고 편안한 시간을 즐겨보세요.
호지차(ほうじ茶) 200g 600엔(세금별도)
언제나 예쁘고 깨끗한 피부를 위한 겨울 손질법은?
쨍한 겨울 날씨에 빛나는
「깨끗한 스킨 케어」로 촉촉함을 간직하자
연령과 계절 변화에 따른 컨디션 변화나 생활스트레스에 지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며 예뻐지고 싶은 건 모두의 소망. 특히 추위와 건조로 온몸이 굳어지기 쉬운 겨울철은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와 보습 케어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풀어주는 생활습관과 보습을 위한 적절한 에이징 케어가 중요합니다. 매일 추운 날씨에 시달리는 피부와 모발 관리를 통해 내면에 숨어있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끌어내세요.
다치카와 미용전문가에게 비결을 물어봤습니다
촉촉하고 생기 있는 세포를 만들어 내는
어른을 위한 뷰티 케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하레케 루피디아(HAREKE loopidia)를 소개합니다
아름다움과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한
에이징 케어를 제안
다치카와역 남쪽 출구 안쪽에 위치한 전통 있는 살롱. 가게의 테마는 고객맞춤형 미용건강법으로도 불리는 「홀리스틱 뷰티(Holistic Beauty)」. 상세한 상담을 통해 고민과 문제점을 근본부터 관리해주는 동시에 내면에 숨어있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끌어내고, 두발과 두피의 「손상을 치유」하는 것에서 「손상되지 않게 하는」 시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하레케 루피디아(HAREKE loopidia)가 지향하는
「홀리스틱 뷰티(Holistic Beauty)」란?
내면에서 빛나는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세, 몸, 마음의 균형에서 시작됩니다.
1
홀릭스틱 뷰티에 대해
홀릭스틱이란 「전체적인」이란 의미. 홀릭스틱 뷰티란, 신체의 건강과 마음의 건강의 조화를 통해 만들어지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말합니다.
2
헤드 스파
개개인의 고민과 문제의 원인까지 세심하게 상담. 헤드 스파로 두피의 각질 턴 오버를 정돈해 순환이 잘 되는 상태로 관리합니다.
3
수염 탈모
흰머리가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 30대~40대 남성에게 특히 많이 나타나는 수염 탈모. 확실한 보습 관리를 통해 손상이 적고 피부 상태도 부드럽게.
4
겨울철 뷰티 케어, 이것이 포인트!
건조와 찬바람으로 두발이 거칠어지고 피부가 칙칙해지는 트러블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혈액순환 촉진을 위한 두피 관리와 보습 관리로 손상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비∙다카오카(BB.TAKAOKA)를 소개합니다
자신 있는 생얼을 위한 치유
페이셜 에스테틱
페이셜 에스테틱과 헤드 스파, 림프 마사지(Lymphatic Drainage) 등, 「치유」를 테마로 한 메뉴가 비비∙다카오카(BB∙TAKAOKA)의 특징. 특히 피부가 재생된다는 「얼굴 면도」에는 이용과 미용 모두에 면허증을 보유한 살롱만의 확실한 기술이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심신이 편안해지는 개인실에서 시술을 받다 보면, 기분이 너무 좋아 잠들어버리는 손님도 많다고 합니다.
비비∙다카오카에 말해주는
「얼굴 면도」의 4가지 효과
페이셜 에스테틱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얼굴 면도」의 위력은?
1
피부 세포가 되살아난다!
얼굴 면도는 세월과 함께 느려지는 피부의 턴 오버를 정상적인 사이클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2
칙칙하지 않은 밝고 투명한 피부로
기미와 주근깨의 원인인 묵은 각질을 솜털과 함께 세심하게 제거해 피부 톤이 한층 밝은 톤으로 개선!
3
수분이 쑥쑥~ 침투
얼굴 면도 후에는 「한 꺼풀 벗겨진 상태」. 수분이 점점 스며들어 모공이 두드러져 보이지 않고, 화장도 잘 됩니다.
4
팩으로 고민을 해결!
늘어짐이나 주름 등 각각의 고민에는 히알루론산이나 가바(GABA), 트리플 비타민(A,C,E), 콜라겐, 태반, 세라마이드 등을 배합한 팩 재료를 사용해 탄력 있는 꿀 피부로.
~글씨는 그 사람과 같다~ 서예로 마음을 풀어내다
붓끝에 마음을 맡기고
말로 마음을 전하는 서예의 매력을 경험하다
서도(書道)하면 학교 수업이나 학원에서의 경험을 떠올리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성인이 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일상생활에서 글자를 쓰는 일 자체가 줄었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시대에 어른들의 서예가 조용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먹을 갈고, 종이에 붓으로 글을 쓰는 시간만은 기분 좋은 긴장감과 집중력, 붓끝에 마음을 담아 글을 써 내려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다 쓴 작품은 유일무이한 오리지널. 쓰는 이의 개성에 따라 글자에서 전해지는 분위기가 다른 것도 서예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도 손 글씨에 자기만의 표현을 발견해보세요.
다치카와 서예의 달인, 가미쇼우 미야비(紙匠 雅)를 찾아갔습니다.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개성을 살리자!
즐기는 마음으로 자유롭게 붓을 놀리는 재미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가미쇼우 미야비(紙匠 雅)
전국의 수제 화지(和紙)와
산 정상에서 서예를 즐기는 매력을 홍보
전국각지의 장인이 만든 화지(和紙*일본 전통 종이)로 빼곡히 들어찬 가게 내부. 요시다 노리오(吉田徳雄) 오너는 산에 올라가 서예를 하는 「산정서도(山頂書道)」와 밤에 다카오산(高尾山)에서 서예를 즐기는 스릴만점의 「다카오 나이트 & 암흑서도」도 주최하고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글씨를 쓰면 마음이 해방되어 마음껏 글을 쓰는 재미를 느낍니다. 작품이 완성되었을 때의 성취감과 동료들과 하나가 되는 느낌도 정말 좋다」고 말하는 요시다 씨. 호기심과 장난기야말로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인지도 모릅니다.
가미쇼우 미야비가 알려주는 마음과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서예를 접하는 방법
자유롭고 유연한 아이디어로 가득 찬 가미쇼우 미야비만의 서예를 즐기는 방법은?
도구를 갖추어 보자
벼루에 간 먹의 농도를 조절하기 위한 연적(水滴)과 붓 받침대, 문진 등의 도구를 준비하는 것도 어른들의 서예의 즐거움 중 하나. 쓰고 싶은 글씨의 이미지에 따라 붓과 종이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직접 편지를 써 보자
가끔은 메일보다 직접 편지를 써보는 것은 어떨까요? 재미있는 편지지나 개성 있는 작가의 세련된 디자인의 화지(和紙)로 만든 카드는 계절의 안부 인사로도 제격입니다.
미노화지(美濃和紙) 「소에부미센(そえぶみ箋) 」각종 324엔(세금포함)
「산정서도(山頂書道)」「암흑서도(暗闇書道)」에 참가해보자
등산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해방감을 만끽하며 쓰는 글자에는 그 사람의 개성이 그대로 묻어난다고. 「글씨 쓰기 연습(お習字)」을 싫어했던 분들에게 추천하는 서예를 신선하게 즐기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