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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소개
立川アワード受賞 2019년 심사원특별상

쿠라 꽃가게 고토하

생화・화훼

정원사가 프로듀스한 쿠라(蔵*곳간)꽃가게

이츠카이치(五日市)도로를 따라 오래된 쿠라(蔵*일본식 곳간)를 리노베이션한 개성적인 꽃가게가 생겨 화제가 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설레이면서 왔습니다. 나무 생산 농가와 「언젠가 쿠라에서 꽃가게를 열고 싶다!」라고 늘 바라던 꽃가게가 만나 태어난 가게라고 합니다.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빨리 두 분에게 이야기를 들어 봐야겠어요.

꽃집으로 다시 태어난 나무 생산판매 전통가게 다키시마엔(滝島園)의 부지 내에 있는 쿠라(蔵*일본식 곳간)입니다. 에도시대 후기에 세워졌다고 추측되고 있으며, 옆에 폭이 특이한 타입입니다. 1984년에 리모델링하여 헛간으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화분이 놓여 있는 선반과 오래된 절구나 탈곡기 등은 곳간에 있던 도구라 하니 놀랍네요. 역시 고가네요!

이쪽이 가게 안으로 조금 서늘한데 꽃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대들보나 천장 등 실내 인테리어도 거의 원래 그대로인 상태입니다. 형형색색의 절화나 드라이플라워가 진열되어 있어서 아주 멋지네요. 센스있게 자리한 골동품 가구나 오래된 재봉틀 등도 오너 할머니의 혼수용품이었다고 합니다.

점장인 아사이 유우코(浅井祐子)씨. 돗토리현(鳥取県)출신으로 본가가 꽃 생산 농가였기 때문에 어머니에게서 꽃꽂이를 배우고 자랐다고 합니다. 회사원으로 취직했지만 25세에 꽃가게로 이직했는데 「꽃을 만지지 않으면 기분 안정이 잘 안되고 몸도 나빠져 버려요 (웃음)」라고 할 정도로 타고난 꽃 사랑. 결혼을 계기로 다치카와에서 살게 되어 육아를 하면서 쿠라 꽃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용도나 예산 등 희망에 따라 부케와 어레인지먼트를 맞춤형으로 만들어 줍니다. 전국 배송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손님과 대화를 즐기면서 이미지에 맞는 부케를 부탁 받고 있는 아사이 씨의 웃는 얼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점장 아사이 씨와 오너이자 다키시마엔(滝島園)의 다키시마 사토시(滝島 聡)씨. 마치 소꿉친구나 마음이 잘 맞는 친구처럼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는 두 사람. 「가게 일은 언제나 열의를 갖고 이야기하기 때문에 부딫치는 일도 있어요 」라고 하는 말이야 말로 신뢰관계의 증표네요.

「고민가의 엔틱한 분위기와 꽃은 매우 궁합이 좋기 때문에 언젠가 쿠라에서 꽃가게를 여는 것이 꿈이었어요」라는 아사이 씨. 이츠카이치 도로 변에는 흙으로 만든 광이 남아 있는 고가가 많은 것을 알고, 어느 날 다키시마엔을 방문합니다. 거기에서 아사이 씨 기획에 흥미를 가진 다키시마 씨와 곧바로 의기투합해서 약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9년 9월에 쿠라 꽃가게가 문을 연 것입니다. 다키시마 씨는 윈래 본가에서도 화분과 나뭇가지 끝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기존의 곳간을 쓴다는 것은 재미있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해 도전해 보고 싶어졌다고 합니다. 뭐라고 할까 운명적인 이야기도 두 사람의 행동력과 협력관계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 아닐까요. 고토하라는 이 가게 이름은 생활 안의 여러가지 「고토 (コト*일)」을 「하(잎, 꽃)」로 채색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독특한 색감과 독특한 모양의 것을 고르고 있다는 점 외에는 벚나무와 매화나무 등 나뭇가지와 로리에와 같은 허브류도 잘 갖추고 있는 것은 나무 생산농가에서 직접 영감을 받고 있고 계절에 따라 워크숍도 개최하고 있다고 하는데, 앞으로의 활동에도 꿈이 부풀어 오릅니다.

상점 기본정보

상점명 쿠라 꽃가게 고토하
주소 다치카와시 스나가와쵸 3-9-7
영업시간 10:00~17:00
정기휴일 목・일요일・공휴일
전화번호 042-537-7009
웹사이트 https://kuranohanay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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