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스리 진케(Pâtisserie JINKÉ)

심플한 케이크에 빛나는 진짜 맛

다치카와역 남쪽 출구에서 걸어서 5분, 세련된 가게 구조가 눈길을 끄는 아주 맛있는 양과자점이 있다고 하는데 바로 방문해 봅시다.

파리 거리를 연상하게 하는 멋있는 가게 모습. 셰프의 취미라는 가재미 낚시 바늘과 실을 디자인한 로고에 재미와 센스가 느껴집니다.

생과자, 홀케이크, 케이크 등 상시 20여종이상의 케이크가 즐비한 쇼케이스. 소재의 매력이 돋보이는 정갈한 모양의 데코레이션입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럼주가 들어간 진한 가나슈타입의 초코 케이크 「오쿠마레 」550엔, 딸기 무스와 베리 크림이 돋보이는 「프라고나르」 500엔, 살구 무스에 자스민의 블랑망제가 매치된 「아브리코」 530엔.(세금 비포함)

특별히 주문 제작해서 만든 직사각형 틀로 구워낸 케이크는 간단한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아오모리현산 후지 사과의 컴포트가 들어간 메이플 맛의 「케이크 에라부루」 (왼쪽), 살구를 반죽해서 풍미가 풍부한 열그레이 반죽 「아브리코 얼그레이」 (오른쪽)은 1,500엔.(세금 비포함)

오너 셰프인 츠츠미 켄지(堤健治)씨와 판매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부인 토모코(朋子)씨. 가게의 간판이나 가게 안의 조명 등에 사용되고 있는 주물 제품은 부부가 반해서 직접 방문해 주문한 토야마 다카오카 (富山・高岡) 주물 메이커 후타가미 (FUTAGAMI) 것이라고 합니다. 가게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이 전해져 옵니다.

2019년 10월에 오픈. 츠지쵸 그룹 프랑스교(辻調グループフランス校)를 졸업후,
오테르 드 미쿠니에서 8년반 파티시에로서 경험을 쌓은 후에 도내의 몇 가게에서 더 경험을 쌓아, 태어난 고향 다치카와에 가게를 열게 된 셰프는 「니시키마치(錦町)출신이어서 다치카와역 남쪽 출구에서 가게를 여는 것이 염원이었습니다.」 라고 기쁜 듯이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가게 이름에 대해서 물어보니 기억하기 쉬운 세 글자로 짓고 싶었는데 이름을 반대로 해 보면 어떠냐라는 아내 말에 생각했다는 켄지 씨 역시!
「모양도 맛도 가능한 한 심플하게 2,3종류 소재로 최대한 맛을 살려주는 것에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레시피대로 만드는 것으로는 맛있지 않기 때문에 항상 그날의 날씨와 재료 상태 등을 보고, 날마다 보다 좋은 것을 만들기 위해 계속 진화하고 싶다」고 하는 셰프 말에 깊게 느껴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계절과 날씨,밀물과 썰물의 흐름이 조과에 영향을 주는 낚시가 취미라는 점도 사고추구형의 장인인 인품을 엿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