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양과자점

창업 1980년, 다치카와에서 꾸준히 사랑 받는「추억의 맛」

세이부하이지마(西武拝島)선・ 다마(多摩) 모노레일의 다마가와 죠스이(玉川上水)역에
서 가시와쵸(柏町)・사이와이쵸(幸町) 방면으로 나와, 모노레일을 따라 4분 정도 걸어
간 곳에 있는 케이크 가게. 오랜 시간 변함없이 지역분들에게 사랑받는「추억의 맛」을 찾아 방문했습니다.

빨간 지붕이 눈에 띄는 귀여운 외관.「SINCE 1980」간판이 전통의 증거입니다.　영업
시간은 21시까지로 늦은 시간까지 하는 편이어서 퇴근길에 불이 켜져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들를 것　같네요.

쇼케이스에는 가게의 테마 컬러를 연상시키는 딸기를 사용한 케이크가 즐비합니다. 40년전통의 맛은 세대를 넘어 사랑 받고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 즐거움을 더 해주는 케이크를 만들고 싶다」라고 하는 2대째 잇는 스에요시 유우토 (末吉悠人)씨.

선물이나 간단한 선물로 인기 상품인 구운 과자와 쿠키가 담긴 선물 세트는 어떻습니
까? 포장도 귀엽네요!

바삭바삭한 파이를 층층이 겹쳐 구운 밀푀유. 선대부터 이어져 온 커스터드 크림과 딸
기가 잘 어울립니다. 테이블이 있어서 바로 먹을 수 있어 좋네요. 밀푀유 360엔. 세트 음료250엔(세금 포함).

1980년 창업 이래「동네 케이크 가게」로 지역에 뿌리내리고 지역주민에게 대대로 사랑 받아 온 샤론 양과자점. 현재는 창업자인 셰프의 아들 유우토(悠人)씨와 2대로 가게를 이어오고 있지만, 실은 유우토(悠人)씨는 처음에는 가게를 이을 생각은 없어서 고교 졸업 후에 취직해서 일하고 있었대요.「집을 떠나고 보니 거꾸로 집 일에 흥미가 생겨서22살 때 경험은 없었지만 직업을 바꾸었어요. 그 후 가게 3곳에서 경험을 쌓고2015년에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부모님은 언제나 자유롭게 해 주었기 때문에 고마웠습니다」라고 이야기하는 유우토(悠人)씨. 홋카이도의 크림을 3종류 혼합한 특제 생크림이나 수제 잼과 커스터드 크림 등은 손님들에게는 「추억의 맛」로 40년간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유우토(悠人)씨는「오븐도 창업 당시부터　계속 쓰고 있어요. 옛날 오븐이기 때문에 열이 빠져나가지 않고 스폰지가 촉촉하게 구워집니다. 이렇게 해서 변하지 않는 맛을 소중히 하면서 구운 과자의 종류를 늘려 가거나 새로운 것에도 도전해 나가고 싶네요.」라고. 취재 당일에도 손님
이 계속 오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