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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소개
立川アワード受賞 2017년 물판서비스업(物販サービス業 *도∙소매업) 부문 준그랑프리 수상

자가 로스팅 커피원두점(自家焙煎珈琲豆店)
이치후쿠(一福)

커피원두

로스팅 커피의 깊고 풍부한 향
커피원두전문점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다치카와역 북쪽 출구에서 버스를 타고 약15분. 와카바초등학교(若葉小学校) 앞에 위치한 커피원두점을 찾아왔습니다. 2017년 8월에 오픈한 이래, 지역의 커피 애호가들이 산책길에 들르는 명소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가게의 특징과 인기 커피에 대해 오너인 와타나베 가오루(渡邉薫) 씨에게 들어봤습니다.

남색 바탕에 부분적으로 들어간 빨간색이 세련된 느낌을 주는 외관. 자세히 보니 오른쪽 빗물 받이(雨樋)가 커피포트와 커피잔&받침접시 모양이네요! 가게 입구에 서니 벌써부터 커피향이….

가게 안에 진열된 커피원두가 들어있는 병들. 이치후쿠(一福) 브랜드, 게야키(けやき) 브랜드, 와카바(若葉) 브랜드 등 가게와 지역의 이름을 딴 오리지널 브랜드의 맛이 궁금해집니다.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엄마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카페인 성분을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도 있어요.
이치후쿠(一福) 브랜드, 게야키(けやき) 브랜드, 와카바(若葉) 브랜드 모두 100g 550엔/200g 1,060엔(세금 포함).
콜럼비아 디카페인 100g 650엔/200g 1,250엔(세금 포함).

이번에 내려 주신 커피는 진하게 볶은(深煎り *French Roast) 이치후쿠(一福) 브랜드. 가게에 가득 퍼지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의 깊고 풍부한 향에 가슴이 설레입니다.

정성스럽게 내려 주신 진한 갈색의 커피를 카페의 자리에 앉아 마셔보았습니다. 진하게 볶은(深煎り *French Roast) 특유의 쓴맛 속에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는 커피의 깊은 맛과 향이 인상적.
이치후쿠 브랜드 (1잔) 410엔(세금 포함).

직장 생활을 하고 있던 40대 무렵에 어떤 커피로스팅점에서 마신 한 잔의 커피가 그때까지 마셨던 일반 커피와는 너무 다른 커피 맛에 충격을 받은 와타나베 씨. 순식간에 커피의 매력에 빠져, 직접 생원두를 구입해 수망(手網) 로스팅을 배우던 중에 자신이 “원두를 볶는 순간을 가장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자택 부엌에서 커피원두를 로스팅해 이웃에게 나눠주는 사이에 커피원두점을 열고 싶다는 마음이 커져갔다고 합니다.
정년보다 이른 나이에 창업한데다, 분야가 전혀 다른 업종으로의 전환에 가족들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반대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오래 직장을 다녔고, 시간에 쫓기면서 한 주를 보내는 것보다 저희 부부의 컨디션에 맞게 가게를 하고 있는 지금이 마음에 더 여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는 아내인 사토미 씨. 전에는 휴일이 되면 골프를 치러 다녔지만, 지금은 부부 동반으로 관심 있는 가게를 찾아다니면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봄부터는 커피교실도 열 예정이라고. 밝고 털털한 부부의 분위기도 어우러져 방문하고 싶어지는 멋진 가게입니다.

상점 기본정보

상점명 자가 로스팅 커피원두점(自家焙煎珈琲豆店)
이치후쿠(一福)
주소 다치카와시 와카바쵸 4-18-4
영업시간 10:00~18:00
정기휴일 화요일・셋째 주 수요일
전화번호 042-534-0290
웹사이트 http://www.ichifukumamet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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